경남 벚꽃 명소 김해 연지공원의 봄
집 근처 연지공원의 봄,
피어있는 시기가 짧아 더 아름답고 아쉬운 벚꽃 풍경이다.
벌써 20년 넘게 보고 있는 풍경이지만 매해마다 그 모습이 늘 새롭고 예쁜건 왜일까 ㅋㅋ
20년전엔 연지공원의 벚꽃 나무가 그리 큰편은 아니어서 명소가 아니어서 소소히 벚꽃을 즐길 수 있었는데
요즘은 벚꽃명소라고 제법 소문이 나서 벚꽃이 필때쯤 부터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이때쯤부터 늦은 가을까지 항상 사람들로 붐비는 연지공원이다.
가지마다 피어난 꽃송이가 예쁘다. 마치 팝콘같이.
그리고 연지공원이 유명해진 또 하나의 이유는 바로 튤립이다.
연지공원에는 계절마다 다양한 꽃을 볼 수가 있는데 벚꽃이 필 무렵에는 튤립도 같이 볼 수 있어서 더욱이 방문을 해야 한다.ㅎㅎ
밤에보는 벚꽃터널도 제법 예쁜데 밤 8시 조금 넘으면 음악분수 쑈도 하기 때문에 데이트 장소로도 강력 추천이다.ㅎ
잎이 조금 특이한 튤립 발견!
평일 낮시간이었지만 생각보다 사람이 많아서 아주 짧은 시간 후다닥 사진을 찍고 올 수 있었다.
나무마다 초록잎이 다 돋아나면 또 그 나름대로의 초록초록한 느낌도 예쁘니 벚꽃이 졌다고 아쉬워하지말고 연지공원은 사계절 방문 필수다. ㅎㅎ
누가보면 연지공원 홍보대사인줄-ㅋㅋㅋㅋ
연지공원의 여름도 한번 사진으로 담아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