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출혈성대장균 감염증 증상, 합병증
장출혈성대장균 감염증
장출혈성대장균 감염증은 STEC(장출혈성 대장균)이라는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심각한 설사와 복통을 유발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5~10일 정도면 특별한 치료 없이도 회복되지만, HUS(용혈성 요독 증후군)이라는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HUS 합병증은 어린아이들에게 치명적일 수 있으며, 신부전과 사망까지 초래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장출혈성대장균 감염증 원인
- 오염된 음식 섭취 : 충분히 익히지 않은 소고기, 햄버거, 채소, 소독되지 않은 우유 등을 섭취하면 장출혈성대장균 감염증에 걸릴 위험이 높아집니다.
- 사람과 사람 간의 전염 : 감염된 사람의 변이나 구토물에 오염된 물건이나 음식을 섭취하거나, 감염된 사람과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습니다.
장출혈성대장균 감염증 증상
- 발열이 없는 급성 혈성 설사와 경련성 복통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 설사 : 감염 초기에는 물설사 증상이 나타나며, 점차 혈변이 동반됩니다.
- 오심, 구토, 탈수, 두통 등의 증상도 동반될 수 있습니다.
장출혈성대장균 감염증 합병증
- 용혈성 요독 증후군(HUS): 용혈성요독증후군은 장줄혈성대장균 감염 후 2~14일 후에 발병하며, 소변이 적어지거나 없어지는 징후, 피로, 창백함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심각한 경우 신부전과 사망까지 초래할 수 있으며, 특히 5세 미만 어린이가 위험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관절염 : 장출혈성대장균 감염 후 수주 후에 특히 어린아이와 청소년에게 관절통과 부종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장출혈성대장균 감염증 치료
- 대증 치료 : 수분 및 전해질 보충, 항생제 투여 등 증상관리가 중요합니다.
- 용혈성 요독 증후군(HUS) 치료 : 신장 투석, 혈장 교환술 등 집중 칠요가 필요합니다.
장출혈성대장균 감염증 예방법
- 음식조리 : 소고기는 71 ℃이상으로 충분히 익혀 섭취해야 합니다. 채소는 깨끗한 물로 꼼꼼히 씻고, 우유는 소독된 제품을 섭취해야 합니다.
- 손씻기 : 화장실을 이용한 후, 식사 전후, 아기 귀저기를 갈아준 후 등 반드시 깨끗한 물과 비누로 손을 씻어야 합니다.
- 접촉 피하기 : 감염된 사람의 변이나 구토물에 오염된 물건이나 음식을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감염된 사람과의 직접적인 접촉을 피해야 합니다.
장출혈성 대장균 감염증은 최근 유치원, 어린이집 등에서 집단 발생 사례가 늘고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개인위생관리와 함께 식품 및 물관리, 검역 강화 등 다각도의 예방이 필요하며 증상 발현시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특히 혈변, 발열, HUS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즉각적인 진료가 필요합니다.